감격시대 미스코리아 별에서 온 그대
▲사진=KBS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첫방송된 '감격시대'는 7.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예쁜남자' 마지막회 시청률 3.8%보다 4.0% 포인트 높은 수치며, MBC '미스코리아'를 보다 높은 수치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국, 중국, 일본의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린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다. 특히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김현중 주연작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시절의 신정태(곽동연)와 어른이 된 후 신정태(김현중)의 고난의 삶이 그려졌다. 첫 방송인 만큼 신정태의 캐릭터 소개와 극의 전체적인 내용이 펼쳐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3.1%, MBC '미스코리아'는 6.8%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의외로 재미있다" "감격시대, 돈 들인 티가 나더라" "감격시대 아무리 재미있어도 아직 '별에서 온 그대' 보다는..." "미스코리아 따돌린 감격시대, 계속 인기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