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조직 위해 사심(私心) 버리고, 사심(四心) 가져달라”

입력 2014-0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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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원과 격의 없는 대화…따뜻한 소통경영 지속

서진원 신한은행장<사진>이 신입직원들에게 멀리 보는 안목으로 자신과 조직의 발전에 도움이 될 네 가지 마음(四心) 강조했다. 서 행장이 강조한 네 가지 마음은 향상심(向上心), 부동심(不動心), 협동심(協同心), 이타심(利他心)이다.

서 행장은 15일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직원들을 격려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행장은 취임 후 매번 신입직원 연수 현장을 방문해 왔다.

서 행장은 “사적인 욕심을 앞세우거나 눈 앞의 이익에 급급하는 사심(私心)을 버리고, 멀리 보는 안목으로 자신과 조직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네 가지 마음(사심, 四心)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은 내일을 위해 계속 발전하려는 향상심(向上心), 불의에 흔들리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확고히 지켜가려는 부동심(不動心),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려는 협동심(協同心), 고객·사회와 상생해 가려는 이타심(利他心)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 행장은 “고객중심, 주인정신, 팀워크 등 신한의 핵심가치와도 일맥상통하는 얘기”라며 “과거의 사고방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창조적 도전을 통해 차별적 성장을 이뤄 가려는 신한에 여러분이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당부했다.

이날 서 행장은 은행 선배로서 '입문연수의 의미', '도전과 개척의 신한 역사' 등에 대해 격이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또 인생 선배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에 대한 당부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 중 본인의 경험을 소개하며 편안한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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