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 ↑·오렌지주스 ↓

입력 2014-01-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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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연출했다.

설탕 커피 면화 가격은 하락했다. 반면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6시5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4% 밀린 파운드당 15.50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설탕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에 부담이 됐다.

브라질의 주요 설탕 생산지 센터사우스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2위 설탕 생산지 인도는 수출 증가와 자국 내 설탕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제임스 캐시디 뉴엣지그룹 설탕거래 책임자는 “설탕 공급이 수요를 웃돌고 주요 지역의 재고도 많다”고 말했다.

설탕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18% 떨어졌다.

커피와 면화 가격도 밀렸다.

2014년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0.92% 떨어진 파운드당 118.75달러에, 2014년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05% 내린 파운드당 83.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렌지주스와 코코아 가격은 올랐다.

2013년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2.00% 뛴 t당 145.40달러를, 2014년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1.47% 상승한 t당 2752.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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