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테이퍼링 우려ㆍ일본 경상수지 부진에 하락 …닛케이 2.35% ↓

입력 2014-01-14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더 빨리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재고조된 가운데 일본 경상적자가 확대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2.35% 급락한 1만5538.68을, 토픽스지수는 1.94% 밀린 1273.2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내린 2004.68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1% 하락한 3122.63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8% 내린 8550.91에, 홍콩 항셍지수는 0.95% 떨어진 2만2671.86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경상수지 적자폭 확대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적자액이 경상수지 적자액은 5928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689억 엔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특징종목으로는 혼다가 3.4% 떨어졌으며 토요타는 2.11% 하락했다.

주류ㆍ음료업체 산토리홀딩스는 미국 위스키업체 빔을 16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1.07% 올랐다.

중국증시는 전날 미국증시 하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전일 주요기업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가운데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가 예상보다 빨리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다.

에반 루카스 IG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2013년 낙관론이 기업의 실적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면서 “밤사이 월가의 시장 변동폭이 현재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 0.83% 떨어졌으며 중국 공산은행은 0.28%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97,000
    • +1.85%
    • 이더리움
    • 4,353,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84,500
    • +4.58%
    • 리플
    • 637
    • +5.12%
    • 솔라나
    • 203,500
    • +5.6%
    • 에이다
    • 527
    • +5.82%
    • 이오스
    • 740
    • +8.0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6.19%
    • 체인링크
    • 18,740
    • +6.48%
    • 샌드박스
    • 430
    • +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