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치오네 피아트 CEO, 2016년까지 사임 안 해

입력 2014-01-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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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크라이슬러 CEO가 2016년까지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 엘칸 피아트 회장은 이날 “마르치오네는 최소 2016년까지는 CEO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아트는 지난 1일 크라이슬러의 잔여 지분을 36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의 지분 58.5%를 보유하고 있었다.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합병으로 세계 7위 자동차업체가 탄생했다. 양사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대수는 440만대였다.

마르치오네 CEO는 “오는 29일 피아트 이사회와 새로 합병된 회사가 어디에 위치할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아트의 본사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으며 크라이슬러는 미국 미시건에 있다.

합병된 기업의 본사를 어디에 둘지는 중요한 결정으로 피아트는 민간업체로는 이탈리아 최대 고용주로 본사를 옮기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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