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주진모, 연철 제거 위해 계획 변경

입력 2014-01-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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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기황후’ 지창욱이 살해 계획을 세웠던 전국환을 살렸다.

1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ㆍ연출 한희 이성준)’ 21회에서는 황제 타환(지창욱 분)에게 연철(전국환 분)의 계획을 알리는 기승냥(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유(주진모 분)와 타환은 연철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연철을 제거하고, 그들 세력을 무너뜨리려 했던 이들은 급히 계획을 바꾼다. 특히 타환은 살아있는 연철의 곁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군사들을 보냈다.

그러나 이때 기승냥이 달려와 연철의 또 다른 계획을 알렸다. 이에 타환은 자신이 보낸 군사들을 죽이고 위기에 처한 연철을 돕는다. 마침 반란군을 진압한 연철의 장남 당기세(김정현 분)가 들어온다. 황후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자초지종을 묻는 당기세에게 “오라버니, 폐하가 우릴 살려 주셨다. 폐하의 은혜가 하혜와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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