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중국 B&S 매출 기대 높아 ‘목표가’↑- 키움증권

입력 2014-01-13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트에 대해 중국 블레이드앤소을(B&S)의 매출 추이가 기대보다 높아질 것으로 알려져 투자의견 ‘매수’를,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3만5000원으로 상향제시한다고 밝혔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연초부터 중국 B&S의 성공 여부에 대한 우려로 조정을 많이 받았다”며 “하지만 지난 10일 중국 게임서비스 전문기업 텐센트가 발표한 동접자 수 150만 돌파를 기점으로 이러한 논란은 주가에 더 이상 우려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중국 B&S의 현재 매출 추이는 회사에서 당초 기대했던 수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아이템 판매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만 텐센트는 아직 정식 상용화라는 명칭을 쓰고 있지 않는데 이를 감안하면 매출 성장세는 이제부터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가장 기대하고 있는 중국 B&S의 로열티 매출은 상당히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2014년 로열티 2070억원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안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중국 B&S 뿐만 아니라 상반기 중 상용화될 중국 길드워2와 하반기 와일드스타와 기타 아시아 지역의 B&S와 길드워2 상용화가 이어지면 실적 성장세는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8%, 84.4% 증가한 1조100억원, 363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형석이와 드디어 만났네요”…외모지상주의 10주년 팝업스토어 가보니
  • 농심·오뚜기 투톱 제친 삼양…‘불닭’ 매운맛으로 영업익 독주
  • 임영웅, 박스오피스도 점령하나…영화 개봉 12일 전부터 '예매율 1위'
  • 티메프 사태發 파장…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 회생 신청
  • '방탄소년단' 뷔ㆍ정국, 장원영 이어 '탈덕수용소' 고소…9000만원 손배소 제기
  • "서울 국민평형 분양가 평당 4433만 원"…1년 새 서울 아파트 분양가 37% 올랐다
  • 펩트론, 신공장 건립에 650억 투자…“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 10배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13,000
    • +0.59%
    • 이더리움
    • 3,630,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75,100
    • +0.51%
    • 리플
    • 789
    • +0.51%
    • 솔라나
    • 196,500
    • +0.92%
    • 에이다
    • 467
    • +1.3%
    • 이오스
    • 696
    • +1.46%
    • 트론
    • 189
    • +1.07%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00
    • -2%
    • 체인링크
    • 14,070
    • -1.26%
    • 샌드박스
    • 346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