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남친에게 차인 사연 고백…“아나운서 되자 다시 연락 와”

입력 2014-01-12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서영 남친에게 차인 사연 고백

(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공서영이 과거 직업이 없어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적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공서영은 과거 걸그룹 ‘클레오’를 그만두고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5~6년의 공백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공서영은 그 기간 동안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직업이 없다고 남자친구한테 차인 적 있다”고 말했다.

공서영은 “화려함을 좋아했던 친구였는데, 가수 출신인 내가 막상 만나 보니까 화려하지도 않고 했던 것이다”며 “어느 날 잘 만나고 있다가 ‘넌 나이도 있고 직업도 없고 비전을 모르겠다’며 ‘그만 만나야겠다’ 하더라. 일주일 정도 밥도 못 먹고 누워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서영은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고 남자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내 연락처가 바뀌었는데 다각도로 지인을 통해 그리고 SNS를 통해서 연락이 많이 왔다. 너무 싫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직접은 말 못하고 지인을 통해서 ‘나는 그 친구 만났을 때를 기억에서 지우고 싶으니까 다시는 연락하지마’라고 했다”며 공서영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전 남자친구를 향해 “다시는 연락하지마”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정현, 하하, 공서영, 정재윤, 장동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공서영이 전 남친에게 차였다는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공서영 성공하니까 다시 연락하는 남친 심보가 도대체 뭘까”, “공서영, 백수 때 헤어진 게 차라지 잘 된 거임”, “공서영, 지금 활동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5,000
    • +1.49%
    • 이더리움
    • 3,265,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1.27%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194,100
    • +3.08%
    • 에이다
    • 478
    • +0.63%
    • 이오스
    • 644
    • +1.74%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2.3%
    • 체인링크
    • 15,300
    • +3.66%
    • 샌드박스
    • 345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