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美 고용지표 앞두고 관망…닛케이 0.42%↓

입력 2014-01-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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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오전장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국 지표 부진이 증시에 부담이 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42% 떨어진 1만5813.65를, 토픽스지수는 0.58% 하락한 1289.1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밀린 2020.68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1% 오른 3145.88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8% 상승한 8547.11에, 홍콩 항셍지수는 0.24% 상승한 2만2841.49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정책 변경 판단의 근거로 삼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본격적인 매매를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12월 실업률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7.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9만3000건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월에는 20만3000건을 기록했다.

스탠 샤무 IG 시장전략가는 “증시 하락세가 오늘로 예정된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발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지표가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징종목으로 닌텐도는 0.78% 내렸으며 비지니스솔루션업체 트렌드마이크로가 3.19%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무역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예상치 평균은 5% 증가였다.

같은 기간 수입은 8.3% 늘어 전문가 예상치 5.0% 증가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12월 무역수지는 256억4000만 달러 흑자로 시장 전망치 321억5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핑안보험집단은 0.68% 내렸으며 폴리부동산은 0.2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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