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남닷컴은 8일 배우 김소연을 인터뷰했다.
김소연은 13일부터 방송될 tvN 새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의 여주인공 신주연으로 돌아왔다. 김소연은 ‘로필3’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많은 대사가 공감이 갔다. 극중 32세인데 저도 그 정도를 살아온 만큼 ‘나는 외로운 게 너무 좋아’라는 대사가 많은 걸 함축한 듯 느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열혈 검사를 연기했던 김소연은 ‘로필3’에서 천성은 연약하지만 직장생활 9년 동안 계산적 캐릭터로 변해 버린 패션 MD로 분한다. 김소연은 “‘투윅스’에서 메이크업도 안 하고 나왔는데 한 달 정도 쉬고 ‘로필3’ 촬영에 들어갔다. 극중 직업상 많이 꾸밀 수 있어 머리도 매일 3시간씩 만지고 쉬는 날에도 옷을 고르며 이번 행운을 누리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걸그룹 달샤벳.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달샤벳의 타이틀곡 ‘B.B.B’는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신나는 레트로 신스팝 장르로, 앞서 섹시한 분위기의 티저 때문에 화제를 모았다. 멤버 우희는 자칫 섹시 콘셉트로만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저희 멤버들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이 있어 섹시한 콘셉트를 하고도 다시 귀엽게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