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3% ↓…미국 지표 호조

입력 2014-01-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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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는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오는 2014년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10달러(0.3%) 내린 온스당 1225.5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이날 민간부문 고용이 지난해 12월에 23만8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22만9000명과 전문가 예쌍치 20만명 증가를 웃도는 증가폭이다. 이로써 민간부문 고용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애덤 클롭펜스타잉ㄴ 아처파이낸셜서비스 수석시장전략가는 “미국의 지표를 감안하면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할 필요가 사라진다”면서 “달러 강세 역시 금에는 반대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 가치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민간고용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올해 출구전략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은 얻은 영향이다.

주요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인덱스는 이날 0.3% 오른 1029.12를 기록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대체투자수단인 금값은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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