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네덜란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네덜란드대사관 기증도서 141권과 서울도서관 소장의 관련 주제도서 31권 등 총 172권이 소개된다. 이밖에 '렘브란트' '딕 브루너 시리즈' 등 DVD 9종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는 네덜란드 즉석 와플 시식회 체험과 네덜란드 캐릭터인 '미피와 함께 사진 찍기'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책과 DVD 등을 기증해 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Menkveld 대사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네덜란드와 우리나라 상호간 이해 폭을 넓히고, 서울시민들에게는 국제적 감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담당자 서미리 주무관(02-2133-024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