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기자회견] 安측 “경제활성화 긍정적…민생은 미흡”

입력 2014-01-06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첫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경제활성화를 국정운영의 우선순위에 둔 것은 긍정적이지만 민생에 대해서는 기대에 미흡했다”고 평했다.

새정추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 삶이 무너지고 있는 엄중한 현실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민생에 대해서는 원론적 언급으로 일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 대변인은 “기초노령연금 등 공약 미이행 또는 후퇴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며 “그동안 끊임없이 약속해 온 경제민주화와 복지에 대한 언급이 아예 빠진 데 대해서도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혹평했다.

금 대변인은 또 “국가기관 대선 개입 문제와 특검 등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데 그쳤고 노사문제와 공기업 개혁 등과 관련해서는 사회적 대화에 대한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경제 활성화를 국정 운영의 우선순위에 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특히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3대 추진전략을 밝히면서 내수 활성화를 통해 균형있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것은 수출 일변도 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이해한다”고 긍정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9,000
    • +1.51%
    • 이더리움
    • 3,247,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48%
    • 리플
    • 714
    • +0.56%
    • 솔라나
    • 191,800
    • +2.95%
    • 에이다
    • 474
    • +1.07%
    • 이오스
    • 640
    • +0.79%
    • 트론
    • 210
    • -1.41%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32%
    • 체인링크
    • 14,970
    • +2.82%
    • 샌드박스
    • 339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