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박대통령 “창조경제 통해 역동적 혁신경제 만들 것”

입력 2014-01-06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발족, 창조경제 이끌 것”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첫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이 정부와 함께 하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곧 발족해서 민간기업의 주도아래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올해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구현하겠다”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멘토의 도움을 받아 창업도 할 수 있고, 기업도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산업에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것도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농업과 문화 등 기존산업에 과학기술과 ICT를 융합한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에너지 환경분야는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현재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문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새로운 가치와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올해 온실가스 저감 등 기술개발을 확대하겠다”며 “환경과 에너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역에 맞는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타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년 중에 3, 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면서 “지역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46,000
    • +0.61%
    • 이더리움
    • 3,203,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431,900
    • +1.79%
    • 리플
    • 704
    • -0.28%
    • 솔라나
    • 188,400
    • +1.4%
    • 에이다
    • 473
    • +2.6%
    • 이오스
    • 632
    • +1.28%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42%
    • 체인링크
    • 14,830
    • +3.2%
    • 샌드박스
    • 33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