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이수경ㆍ윤두준, 먹방+코믹+스릴러 ‘극적 재미↑’

입력 2014-01-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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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사진=CJ E&M)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가 다양한 극적 재미로 눈길을 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가 유료 플랫폼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일 방송된 6회 ‘오만과 편견’ 편이 평균 시청률 1.6%, 순간최고시청률 2.1%를 기록했다. 특히 2049 타깃 시청층에서는 평균 1.2%, 최고 1.4%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의 1분은 구대영(윤두준)을 연쇄 폭행범으로 신고한 이수경(이수경)이 구대영이 자신을 둔기로 내려치는 꿈을 꾸는 장면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고객의 보험금을 타게 된 구대영(윤두준)에 대한 의심을 점점 키워가는 이수경(이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경은 동네에서 벌어지는 묻지마 폭행 사건의 현장을 우연히 목격하고, 구대영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범인의 모습 때문에 경찰에 대영을 신고한다. 우여곡절 끝에 구대영이 범인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친해지는 듯 했던 두 사람이 서먹한 사이가 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6회에서는 스릴러뿐 아니라, 주인공의 케미, 코믹과 ‘먹방’(먹는 방송) 요소까지 두루 표출하며 시청자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묻지마 폭행 사건을 목격하고 구대영을 범인으로 신고한 뒤 두려움에 떠는 이수경의 모습과 결국 범인이 잡히지 않아 미결로 남은 연쇄 폭행 사건 등을 통해 스릴러 요소가 부각됐다.

또, 이수경을 향한 김학문 변호사(심형탁)의 짝사랑이 드러나며 주인공들 간의 케미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김학문은 폭행사건의 목격자인 이수경이 걱정이 돼 핑계를 만들어 집까지 데려다 주고, 경찰에 목격자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등 남몰래 이수경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이수경을 짝사랑했던 김학문은 아직도 이수경을 잊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 친해진 줄 알았던 이수경이 자신을 신고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구대영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케미도 어떻게 진전될 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식샤를 합시다’를 유쾌하게 만들어줬던 코믹요소와 먹방 역시 빠지지 않았다. 박경미(정수영)의 둘째 아들 덕영(홍은택)이 윤진이(윤소희)에게 첫 눈에 반하는 깜찍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손으로 빚은 따끈따끈한 만두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쥐고 야무지게 먹는 연기까지 선보인 아역들의 야무진 먹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윤진이와 구대영의 두부보쌈 먹방까지 등장해 쌀쌀한 날씨에 알맞은 뜨끈한 음식이 전파를 탔다.

네티즌은 “‘식샤를 합시다’ 구대영 1억 돌려줘요ㅠㅠ”, “‘식샤를 합시다’ 은근 자상한 남자 김학문. 까칠하지만 은근히 귀엽다”, “‘식샤를 합시다’ 그냥 미안하다 사과 한마디면 되는데, 이 대사가 화살처럼 박혔다”, “‘식샤를 합시다’ 두부보쌈, 손 만두 정말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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