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MS식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 배운다

입력 2014-01-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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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광화문 신사옥에 현대자동차, SK그룹, 두산그룹,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유수 기업을 비롯해 총 115개의 기업들이 방문해 MS식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를 체험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신사옥 오픈 50일 만인 지난달 31일 기준 총 방문객 수 6000명을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MS 측에 따르면,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란 기존 스마트오피스를 뛰어넘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직원들과 연결해 생산성과 협업을 극대화하는 업무방식이다.

가장 큰 특징은 지정석이 없다는 점이다. 부장도, 사장도 좌석이 따로 없다. 관리 업무, 외근 및 현장 근무,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업무, 기획업무 등 각기 다른 업무 스타일에 맞게 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모든 사무실에는 윈도우,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소셜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총체적인 기술이 적용해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사람 중심’이라는 철학으로 회사를 설계, 한층 더 쾌적한 업무 공간을 구축했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했고 업무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안마의자, 당구대 등의 다양한 놀이 공간을 갖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패스웨이(Pathway)라는 글로벌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오피스 공간 설계 △업무 방식 △IT 서비스 및 디바이스 분석 등을 통해 고객의 업무 환경에 적합한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소니가 MS식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광화문 신사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유로운 문화, 혁신적인 공간, 그리고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한 데 어우러진 신개념 업무 환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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