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커피, 0.68% ↑…글로벌 수요 증가 기대

입력 2014-01-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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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연출했다.

커피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한 반면 코코아 설탕 면화 가격은 하락했다.

2014년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5시27분 현재 전일보다 0.68% 오른 파운드당 111.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의 경지회복으로 커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피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럽의 최대 경제국 독일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2월에 54.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개월 만에 최고치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의 3위 경제국 이탈리아의 제조업 PMI는 53.3으로 2011년 중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스의 제조업 PMI는 12월에 4년 반만에 최고 수준인 49.6에 달했다. 다만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50을 넘지는 못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실업률도 하락하면서 실물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영국의 12월 제조업 PMI는 57.3으로 전월의 58.1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파인낸셜타임스(FT)는 평가했다.

오렌지주스 가격도 올랐다. 2013년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11% 상승한 t당 136.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코아와 설탕, 면화 가격은 하락했다.

2014년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2.33% 급락한 t당 264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91% 떨어진 파운드당 16.26센트를, 2014년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47% 내린 파운드당 84.2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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