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경호, "내 잔소리는 탈모 유발할 정도"

입력 2014-01-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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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김경호가 자신의 성격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여성스러운 말투와 꼼꼼한 성격으로 유명한 로커 김경호가 새해 고치고 싶은 점을 털어놓았다.

김경호는 “새해에 고치고 싶은 것이 있냐?”는 DJ들의 질문에 “잔소리”라며 “6시간 동안 밴드 리더를 혼낸 적이 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혼낼 때 한 사람만 혼내야 한다”고 조언하는 윤종신의 말에 김경호는 “그렇게 하니 리더가 탈모가 생겼다”고 답해 DJ들을 당황시켰다.

이날 경상도 대표로 출연한 로버트 할리는 아들 재익이에게 예상치 못한 배신을 당했던 사연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성주, 김경호, 로버트 할리, 달샤벳 수빈이 출연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마! 거시기 새해드래요?’ 특집은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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