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이상적 배우자 직업 공무원·교사, 미래가 불안정해서…

입력 2013-12-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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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남녀 모두 장래 배우자의 이상적인 직업으로 공무원이나 교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사회가 재벌 위주 경제구조로 돌아가니 중산층은 몰락하고, 빈곤층은 늘어 가고. 급기야 월급 200만원 받는 공무원이 최고 직종”, “4년제 대학을 졸업한 32살의 공무원. 연봉 5000만원, 재산 2억5000만원 가진 남자와 결혼? 꿈도 꾸지 마라”, “여자 27~28살에 연봉 4000만원, 자산 1억5000만원 가진 여자도 없다. 결혼은 다음 생애에 해라”, “여성들이 말하는 공무원이란 동사무소, 시청, 우체국 공무원이 아닌 판검사나 외교관을 말하는 것이다”, “결혼 적령기에 자산 2억원 넘는 공직자는 존재할 수 없다”, “결국 서로 바라는 건 돈 많은 안정적인 직업”, “공무원 선호현상은 나라 경제가 불안정할 뿐만 아니라 미래도 암울하다는 의미”, “기초기반 경제가 두텁고 필드에서 땀흘리는 전문기술직 노동자가 대우받는 날이 와야 한다” 등의 비난을 쏟고 있다.

○…최근 호주에서 행인을 별다른 이유 없이 폭행해 목숨을 위협하는 ‘묻지마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범죄자들이 이주해서 세운 나라답다. 백호주의 200년간 고수한 것도 참 우습다”, “호주는 백호주의답게 인종차별이 정말 심하다”, “이번에 폭행당한 영국인이 백인인지 아시아계인지, 흑인인지 정확히 보도해라. 유색인종인 줄 알고 폭행했을 가능성이 크다”, “호주인들이 다 샘 해밍턴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 “우리나라가 더 문제. 호주에서 자국민들 몇 명이 살해당했는데 어떤 외교적 대응조차도 안 한다”,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사건들도 많다. 호주인들의 기본시민의식은 후진적이고 다혈질”, “그 아름다운 나라에서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다니”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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