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송탄역 부근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오후 5시 50분경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경부선 하행선 송탄역 300m 전 지점(서울기점 64㎞)에서 3203호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사고는 바퀴와 바퀴를 이어주는 차축이 끊어져 일어났다. 사고열차에는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지도기관사 1명만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코레일은 현재 상·하행선 4개 선로 가운데 사고가 난 하행 1개 선로를 막고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