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울시당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33분 현재 현대통신은 전일대비 200원(6.13%) 상승한 3465원에 거래중이다. 코엔텍(1.12%), 한국내화(0.86%) 등도 오름세다.
한 언론매체는 지난 12월18일부터 24일까지 42명의 새누리당 서울시당 당협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 정도가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3명의 후보를 꼽아 이른바 ‘빅3’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은 각각 8.5명의 당협위원장의 지지를 받아 서울시장 경쟁력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소식에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치와 관련주에 대한 실제 수혜 여부도 없는데다 정의원의 서울시장 후보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묻지마식 매수세는 지양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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