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황종섭·김영철·오창한 부행장 승진

입력 2013-12-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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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행간 교차임명 늘리고 미래금융사업본부·해외사업팀 신설

하나금융이 여성 임원과 하나·외환은행의 교차 임명을 늘리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또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조직 체계로의 개편도 추진했다.

하나금융은 29일 2014년 상반기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우선 이번 인사에서 하나은행의 황종섭 영남사업본부 전무와 김영철 리스크관리그룹 전무가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외환은행에서는 오창한 여신그룹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이영준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하나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으로 이동했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에는 한성수 하나은행 심사그룹 부행장이 임명됐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임원의 약진이 두드려졌다. 하나은행의 김덕자 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해 금융소비자본부장을 맡게 됐으며 외환은행도 최동숙 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해 금융소비자권익보호 최고책임자 역할을 하게 됐다. 하나은행의 천경미 본부장이 전무로, 정현주 서청담지점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여기에 하나·외환은행 인사 교류 확대 됐다. 하나은행 출신인 이현주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은 외환은행의 LA 및 애틀랜타 지점 설립 담당 부행장으로 이동했다. 하나은행 황인산 전무는 외환은행에서 PB본부와 영업기획부로 이동했으며, 이재학 외환은행 IB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해 하나금융지주에서 글로벌전략실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하나금융은 미래금융지원팀과 감사팀을 기존 팀에서 실로 승격시켜 기존 3부문 4실 20팀에서 3부문 6실 18팀으로 변경했다. 하나은행은 신채널 전략 수립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미래금융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여기에 미래채널전략부, 콜센터금융부 등을 배속시켰다.

또한 해외업무의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사업팀을 신설했고 본부 조직을 슬림화했다. 이에 하나은행 조직은 기존 6그룹 15본부 2지역사업본부 50부 3실에서 6그룹 14본부 2지역사업본부 46부 1팀 3실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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