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철도파업, 대화·법개정으로 원샷해결하자 ”

입력 2013-12-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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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와 관련 “정부는 노조와 대화하고, 국회는 철도사업법 원 포인트 개정으로 이 파국을, 혼란과 불편을 원샷에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KTX 자회사 설립이) 철도민영화가 아니라는 게 진실이라면 철도파업은 대화로 풀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에 “대화하자는 노조의 손을 뿌리치지말라”면서 “노사정 대타협으로 문제를 풀자며 노조를 부정하면 정부는 누구와 대화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로부터 실탄을 지원받은 데 대해 “군 당국의 총체적 무능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실탄 소요량도 파악 못하는 한심한 작전수행 능력이 문제”이라며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일본 군국주의화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특히 대한민국 사회에서 심각한 상황에 다른 나라도 아닌 일본 자위대로부터 실탄을 빌린다는 발상을 할 수 있는지 그 무능의 극치에 개탄이 절로 나온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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