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에 이어 조계사에도 커피믹스를? 경찰 ‘커피믹스’ 패러디 봇물

입력 2013-12-25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위터 사진 캡처 )
“커피믹스를 향한 거대한 습격이 시작된다”, “경찰이 민주노총 사무실에 강제 진입한 이유는 커피믹스 때문이다?”, “조계사에도 커피믹스를 가져다 놔야 하지 않을까.”

지난 22일 민주노총 사무실에 강제 진입한 경찰이 현장에 있던 ‘맥심 커피믹스’ 2박스를 가져가려다가 시민에 의해 적발된 것과 관련해 각종 패러디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패러디물은 경찰들이 시위진압 때 사용하는 방패에 한 글자씩 ‘커, 피, 믹, 스’라고 적어 마치 경찰들이 커피믹스를 사수하는 듯한 모습을 그렸다.

또한 민주노총이 있는 경향신문 빌딩에서 ‘커피믹스’와 ‘성인잡지 맥심(Maxim)'이 동시에 떨어지는 모습도 함께 합성해 커피믹스를 마음대로 가져가려했던 경찰을 비꼬았다.

이성한 경찰청장이 민주노총 본부 강제진입 과정에서 벌어진 이른바 경찰의 ‘커피믹스 절도설’에 대해 “조사해 처벌하겠다”고 밝히자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찰의 커피믹스 절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경찰 커피믹스, 조계사에 커피믹스 준비해야.”, “경찰 커피믹스, 얼마나 커피가 먹고 싶었으면 진압중에 가져갈까.”, “경찰 커피믹스, 의경이 무슨 죄인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0,000
    • +2.24%
    • 이더리움
    • 3,274,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440,300
    • +1.47%
    • 리플
    • 721
    • +2.41%
    • 솔라나
    • 194,400
    • +4.85%
    • 에이다
    • 480
    • +3%
    • 이오스
    • 647
    • +2.21%
    • 트론
    • 212
    • +0%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17%
    • 체인링크
    • 15,050
    • +4.22%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