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박광재 두고 날카로운 신경전

입력 2013-12-25 08:37 수정 2013-12-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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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일 우지원 신경전, 우리동네 예체능

(사진=kbs)

전 농구선수 석주일과 우지원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석주일과 우지원은 24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석주일 감독의 '똥개 군단'이 예체능 팀에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우지원은 프로선수 출신 박광재가 120kg 거구의 몸을 이끌고 덩크를 성공하는 등 놀라운 실력을 보이자 박광재를 선수 명단에서 제외해달라고 요구했다.

우지원은 "어디서 선출을 데리고 오나. 반칙이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석주일은 그러나 "그럼 김혁을 빼라"라고 반박하며 맞불을 놨다.

이에 우지원은 "김혁은 선수출신이 아니다"라고 다시 받아쳐 신경전을 벌였다.

석주일 우지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석주일 우지원 진짜 싸우는 줄 알았음", "석주일 우지원 신경전? 운동선수들은 그럴 수 있음", "박광재는 누구?", "박광재는 프로선수 출신이라던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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