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노조 준법 투쟁
(사진=뉴스와이)
서울지하철노조를 포함한 전국 7개 지하철노조가 투쟁 의지를 표출했다.
서울지하철노조 등 전국 7개 지하철노조는 2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본부 앞에서 철도 파업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파업을 방해하는 열차 증편 운행을 계속 거부하고 준법 투쟁으로 철도노동자와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철도노조의 민영화 저지 파업 투쟁을 지키는 것은 이제 시민사회운동의 책임이 됐다"며 "1만 3000여명의 지하철노조 조합원들은 1인당 1만원 상당의 파업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교수노동조합을 비롯해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 4개 단체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