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 신사옥 건설현장서 상량식 개최

입력 2013-12-24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은 24일 나주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서 `본사 신사옥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량식은 건물을 지을 때 골조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지막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으로 건물 뼈대 완성을 알림과 동시에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를 기원하는 행사다.

이 날 행사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 공사관계자 및 협력회사 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완공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현판에 담아 최상부 철골에 부착하고 이를 상량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상량식 기념사에서 "신사옥은 태양광ㆍ지열ㆍ풍력 등 자연에너지와 IT를 접목한 스마트 빌딩으로 완공돼 에너지 소비형 건물에서 에너지 생산형 건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 2층, 지상 31층 규모인 한전 신사옥의 현재 공정률은 69.3%로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며 8월 준공해 11월에 본사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 사옥은 태양광·지열·풍력 등을 이용, 업무용 건물로는 국내 최대의 신재생설비(6750㎾)를 설치해 에너지 자급률 42%를 달성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37,000
    • -1.51%
    • 이더리움
    • 3,703,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77,800
    • -3.92%
    • 리플
    • 800
    • -3.61%
    • 솔라나
    • 207,700
    • -4.55%
    • 에이다
    • 477
    • -2.45%
    • 이오스
    • 665
    • -3.34%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00
    • -6.03%
    • 체인링크
    • 14,630
    • -1.68%
    • 샌드박스
    • 364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