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용경색, 전망 엇갈려

입력 2013-12-24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하이증권보 “연말 현금경색 오래가지 않을 것”…UBS “내년 초 더 자주 발생”

중국의 신용경색 사태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보는 24일(현지시간) 연말 현금경색 사태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상하이증권보는 인민은행 정저우간부교육학교의 왕융 교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왕융 교수는 “신년을 앞두고 대출이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UBS의 리천 중국증시 전략 부문 대표는 “중국 정부는 그림자금융을 억제하려 한다”며 “내년 초 신용경색 사태가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내년 초 많은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실시하기 때문에 이에 투자하고자 하는 자금수요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95,000
    • +0.54%
    • 이더리움
    • 3,182,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424,100
    • -0.14%
    • 리플
    • 709
    • -10.03%
    • 솔라나
    • 185,700
    • -4.72%
    • 에이다
    • 460
    • -2.34%
    • 이오스
    • 624
    • -2.6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1.64%
    • 체인링크
    • 14,350
    • -2.91%
    • 샌드박스
    • 329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