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창업자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구축 △창업공간 제공 △청년 창업자의 국내외 투자유치에 관한 정보제공 △창업자에 대한 융자 △판로지원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우수 업체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 디캠프(D.CAMP)에 입주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지원하는 창업자에 대해 융자금 연계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은행권청년창업가재단은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청년 CEO에게 창업공간 입주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자에 대한 창업네트워크 제공, 전문가 멘토 및 교육, 정보 제공,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진공은 2011년 3월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해 올해 2월 말까지 총 425명의 기술창업 청년CEO(졸업자)를 배출했다. 올해도 301명의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