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지난 20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올 나잇 스탠드–달밤에 체조’를 진행하고 있는 싸이는 이적, 김범수, 이승기 등 깜짝 게스트들을 초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24일 공연에는 태양과 지드래곤이 소속사 선배인 싸이를 위해 각각 1부 공연과 2부 공연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지드래곤은 5회 공연 강행군으로 체력이 소모된 싸이를 응원하기 위해 갑작스레 출연을 결정했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일본 돔 투어에 이어 24일 중국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무대에 오른다. 싸이를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 약속을 모두 취소하며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편 싸이의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기준 2013년 콘서트 연간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최초로 체조경기장에서 한 타이틀로 5회 공연을 펼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