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프리미엄] 미세먼지 관련주, 옥석구분해야

입력 2013-12-23 08:51 수정 2013-12-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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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3-12-23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루머속살]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 발생으로 관련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매출에 미치는 효과는 잘 살펴 옥석을 구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증시에서 황사와 미세먼지 관련주로는 크리앤사이언스, 오공, 케이엠, 웰크론을 비롯해 공기청정기를 생산하고 있는 코웨이, 위닉스 등이 꼽히고 있다.

이중 웰크론은 마스크원단 부직포를 생산하고, 크린룸용 소모품 생산업체인 케이엠은 마스크를 판매 대행하고 있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전체 매출액에서 마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기청정필터를 생산하고 있는 크린앤사이언스 지난해보다 매출이 20% 가량 늘어날 것이란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크린앤사이언스 관계자는“지난해 80억대이던 공기청정필터 매출이 올해 들어서는 20%가량 늘어난 100억대”라며 “위닉스, 청호전자, 교원 등 국내 공기청정기와 에어콘을 비롯해 일본 샤프전자등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공기청정기업체인 코웨이도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가 10월과 비교 38% 늘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같은 기간 각각 50%, 100% 증가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연맹은 공기청정기 가능을 조사한 결과, 조사제품 10개 중 절반만이 분진 청정화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진청정화능력이 가장 좋은 제품은 웅진케어스(3.01㎥/min)로 나타났으며 이어 LG(2.92㎥/min), 위닉스(2.69㎥/min), 삼성(2.67㎥/min), 청풍생활건강(1.98㎥/min)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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