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민국과 장보기 나선 준수, 엉뚱 면모 ‘눈길’

입력 2013-12-2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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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준수(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종혁의 아들 준수의 엉뚱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뉴질랜드로 여행간 아이들의 심부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송지욱, 윤후, 성준, 김민율로 이루어진 팀과 김민국, 이준수, 송지아, 성빈으로 이루어진 팀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장보기에 나섰다.

민국 팀은 초반 나름대로 야무진 모습으로 장보기를 훌륭하게 하는 듯 보였으나, 고가의 시계를 고르거나 잡지, 장난감 등을 장바구니에 넣고 말았다. 결국 계산대 앞에서 민국 팀은 갖고 있는 돈보다 많은 계산서와 마주했고, 민국은 크게 당황했다. 결국 민국 팀은 몇몇 물건을 빼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를 본 준수는 형들을 따라하며 “디스(This)”라고 외치며 갖고 있던 지도 등을 직원에게 내줘 웃음을 자아냈다. 직원 역시 웃는 얼굴로 아무 물건이나 주는 준수의 모습에 훈훈한 미소를 내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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