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PVC바닥재 전 제품 'KC기준' 통과… 국내 업체 중 유일

입력 2013-1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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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테스트… 표면코팅 두께,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 등서 '적합'

▲PVC바닥재 품질 안전성 테스트에서 모든 항목의 KC기준을 통과한 LG하우시스 소리잠 바닥재.(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의 PVC바닥재 제품이 녹색소비자연대 실험에서 국내 건축자재업체 중 유일하게 모든 항목의 KC기준(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을 통과했다.

22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녹색소비자연대는 최근 ‘PVC바닥재 품질 안전성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면서 PVC장판∙시트∙타일 등 전 제품 군이 표면코팅 두께,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 인열강도 등 모든 실험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기업은 LG하우시스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특히 온돌용 PVC시트의 표면코팅 두께 실험에서 LG하우시스의 소리잠, 자연애, 뉴청맥 등 모든 제품이 규제 기준을 통과했다. 기술표준원은 PVC바닥재의 표면코팅 두께가 최소 8㎛, 평균 15㎛ 이상 등 두 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실험에서 온돌용 PVC 10개 제품 가운데 표면코팅 두께 규정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LG하우시스의 3개 제품을 포함한 총 4개 제품이다. 나머지 6개 제품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PVC장판의 인열강도 실험에서도 총 4개 대상 제품 가운데 LG하우시스 하이펫트 등 2개 제품이 규제 기준을 만족했고 나머지 2개 제품은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녹색소비자연대는 표면코팅 두께 및 인열강도에서 KC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8종 제품에 대해 품질 개선을 권고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그동안 프탈레이트 프리(free) PVC바닥재, 옥수수 소재로 만든 지아마루 및 벽지 등을 출시하며 친환경 건자재 시장을 선도해 온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보급을 통해 친환경 건자재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소비자연대의 이번 PVC바닥재 실험은 PVC장판 4종과 PVC시트 11종, PVC타일 12종 등 총 27종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 표면코팅 두께, 충격흡수성, 인열강도 등에 대한 전방위 품질 실험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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