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 생김새, 국내서도 女환자 발생…몸속 어디에 침투?

입력 2013-12-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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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 생김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가시 생김새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가시 생김새'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설명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과 글에는 성체 연가시를 사람의 발에서 뽑아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연가시의 성체는 길이 10~90cm로 다양하며 직경은 2~3mm 이하로 가늘고 긴 철사 모양이다. 몸에 기생하는 기생충 가운데 하나다.

연가시는 현재까지 약 326종이 알려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2,000여 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가운데 9종이 발견된 상태다.

성체 연가시를 개구리나 뱀 등이 먹게 되면 신경전달물질로 인해 스스로 물속으로 뛰어든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최근 사람에게 기생한 사례가 미국, 브라질, 캐나다,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3년 77세 여성환자의 비뇨기계에서 연가시 기생충이 발견된 적이 있다고 전해진다.

연가시 생김새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연가시 생김새, 기생충은 다 싫다”, “연가시 생김새, 사람 몸 속에도 있다니 놀랍네”, “연가시 생김새, 영화 연가시가 다시 화제가 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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