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방위 통지문 "예고없이 남측 타격"…이유는?

입력 2013-1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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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위 통지문

▲어버이연합 및 보수단체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김정일 사망 2주기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북한 독재자 3부자 화형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북측은 이에 대해 즉각 전화 통지문을 보내며 '예고없이 타격'등의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사진=뉴시스)

북한이 국방위 명의로 전화 통지문을 청와대로 보냈다.

20일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북한은 국방위원회 명의로 ‘예고 없이 남한을 타격하겠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

북한이 통지문을 보낸 이유는 우리측 보수단체들의 시위가 자신들의 최고존엄을 건드렸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17일 대한민국 어버이 연합 외 4개 보수단체들은 서울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고모부를 잔인하게 처형해 세계적 악마자리에 오른 김정은이 이젠 노골적으로 대남 위협에 나서고 있다”고 시위한 바 있다.

북한 국방위 통지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국방위 통지문, 갑작스러운 정세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북한 국방위 통지문, 정부가 강경하게 대응해야 할 것”, “북한 국방위 통지문, 보수단체의 시위도 과격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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