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랄석고보드, 벽산과 5년간 석고보드 판매계약 연장

입력 2013-12-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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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와 합작회사 설립…제품 경쟁력 강화

▲한국보랄석고보드의 프레드릭 비용 사장(오른쪽)과 벽산의 김성식 사장(왼쪽)이 계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보랄석고보드

건축자재 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는 벽산과 앞으로 5년간 최대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석고보드 공급에 대한 판매 계약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보랄석고보드는 판매계약을 통해 지난 15년간 석고보드를 벽산에 공급해 왔고, 벽산은 전국 주요 도시의 폭넓은 유통채널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석고보드를 판매해 왔다. 이번 계약 연장은 양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

프레드릭 비용 한국보랄석고보드 대표는 “벽산은 한국보랄석고보드와 함께 고품질의 석고보드와 천장재 제품을 한국 건축 업계에 15년 동안 안정적으로 공급한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한편, 보랄과 USG는 아시아, 호주 남태평양 및 중동지역에 세계적인 수준의 석고보드와 천장재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조인트 벤쳐(JV)를 설립한다. 이번 조인트 벤쳐 설립 작업은 내년 1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프레드릭 비용 대표는 “이번 조인트 벤쳐는 아시아, 호주 남태평양, 중동 지역에 걸친 보랄의 생산력 및 넓은 유통망과 시장을 선도하는 USG의 높은 기술력의 결합”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시장에도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벽산과 고객들에게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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