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주가 지멘스에 이어 베스타스도 미국발 대형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현진소재가 4.81%(250원) 상승한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현BM도 3.18% 상승중이며 동국S&C와 태웅도 각각 2.21%, 1.28% 상승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지멘스(Siemens)에 이어 베스타스(Vestas)도 미국발 대형수주에 성공하면서 2015년까지 국내 풍력부품업체들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멘스가 1050메가와트(MW)의 수주를 기록한데 이어 전일에는 베스타스가 추가 옵션포함해 636MW를 수주했다”며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로는 2013년 글로벌 터빈메이커들 수주규모가 20기가와트(GW)를 돌파할 것으로 보여 이는 2012년 약 15GW 대비 33%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풍력부품업체들 2015년까지 실적가시성 높아진 상황”이라며 “미국 PTC제도의 지원요건이 2015년말까지 단지 완공조건이므로 계약에 이은 설치가 향후 2년동안 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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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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