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올해 시간당 15억 벌었다”

입력 2013-12-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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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의 자산이 올해 127억 달러(약 13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자산조사기관 웰스-X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핏의 재산 증가 규모는 미국 갑부들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하루 3700만 달러, 시간당 150만 달러를 벌어들인 셈이 됐다.

버핏의 순자산은 5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미국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벌인 것이 버핏의 자산 증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최대 갑부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726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1위 자리를 이어갔지만 올해 증가액은 115억 달러로 버핏에 미치지 못했다.

쉘던 아델슨 라스베이거스샌즈 대표의 자산이 114억 달러 늘어 3위를 기록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113억 달러 늘었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10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미국 10대 갑부가 올해 벌어들인 돈은 모두 101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푸에르토리코의 국내총생산(GDP)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웰스-X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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