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쳐 )
배우 김수현이 전지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수현은 1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SBS 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함께 출연하는 파트너 배우 전지현과의 첫 만남 당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수현은 "이렇게 아름다운 전지현과 어떻게 연기를 하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사실 처음엔 숨도 못 쉬었다. 근데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가 "전지현도 익숙해 지는 것이냐"고 묻자 김수현은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은 "어떻게 복수해야 하지"라고 어금니를 꽉 깨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수현과 전지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