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첫 방송 관전포인트, 이선균-이연희 좀 놀아본 언니 오빠로 변신

입력 2013-12-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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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1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관전포인트 4가지가 공개됐다.

◇로맨틱 코미디의 귀재‘권석장 사단’의 귀환!

2010년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까칠한 셰프와 초보 요리사의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던 '파스타' 이후 3년 여 만에 권석장 감독과 서숙향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 뿐만 아니라 전작의 영광을 함께 만들어 나갔던 이선균, 이성민, 장용, 송선미, 홍지민, 백봉기, 최재환, 허태희 등 일명 '권석장 사단'으로 불리는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 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 복고열풍 이어간다! 1997년 이야기로 추억과 공감 되살려

2013년 대한민국에 강하게 불고 있는 복고 열풍에 맞춰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싼 티 나는 ‘걸’과 그 싼 티를 미치도록 사랑하게 된 ‘마초 엘리트’ 사내가 구제 금융으로 좌초한 1997년을 배경으로 미스코리아를 탄생시키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1997년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IMF 한파가 몰아쳤던 바로 그 때다. IMF로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당시 ‘금 모으기 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나며 온 국민이 하나되어 힘든 시기를 이겨내던 그때 그 시절을 그린다. 온 가족이 TV 앞에 모여 앉아 미스코리아 대회 방송을 함께 시청하던 추억을 되살려내며 그 시대를 지나온 사람들에겐 공감과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미스코리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다시 한 번 복고 열풍을 이어간다.

◇ ‘사랑스런 커플’ 이선균-이연희, 좀 놀아본 언니, 오빠들로 귀환

평범한 회사원들이 IMF로 망하기 직전의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 퀸카였던 오지영(이연희)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보여주는 가운데 이선균과 이연희의 생계형 밀착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 예정이다.

이연희가 연기하는 오지영은 행동이나 생각이 고급스럽지 못한 일명 ‘싼 티’ 나는 엘리베이터 걸로 단순히 예쁘기만 한 여자 주인공이 아닌 반전 매력이 넘치는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이연희는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진 착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넘어 씩씩하고 의외의 면이 다분한 여장부 성격으로 연기적으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반면 이선균은 1997년 전쟁터 같았던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세워야 하는 마초 엘리트 김형준 역을 맡았다. 일명 ‘싼 티’를 경멸하던 김형준은 내 여자가 아니니까 미스코리아에 내보내도 상관없었던 오지영을 미치도록 사랑하게 되며 2013년 겨울 여심에 제대로 불을 지피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나도 미인이 될 수 있다. '미스코리아'가 전하는 리얼 뷰티팁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실제 미스코리아를 다년간 배출해 온 양성 기관과 전문가, 그리고 역대 미스코리아들에게 직접 전해들은 노하우를 드라마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알 수 없었던 알짜배기 노하우들을 모아 일반인도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하고 예뻐질 수 있는 뷰티 팁을 공개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첫 방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 기대된다"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미스코리아 비하인드 다루려나"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복고열풍 또 생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선균, 이연희, 이미숙, 이성민, 송선미, 이기우, 고성희가 출연하는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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