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승진시험 문제 유출 관련자 징계할 것"

입력 2013-12-18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승진시험 문제 유출로 물의를 빚은 한국농어촌공사가 18일 경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관련 직원 징계와 더불어 재발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관련 직원에게 경찰출석을 권유하고 관련자료를 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충남지방경찰청의 수사가 끝나는 대로 관련자 징계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 사회능력개발원 담당 직원이 문제지를 유출해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소속 윤모씨에게 전달했으며, 시험대상자들은 윤씨에게 돈을 주고 시험문제를 미리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충남지방경찰청은 전날 승진시험 문제를 사전 유출한 혐의로 윤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윤씨에게 돈을 주고 시험 문제를 미리 입수한 의혹이 있는 농어촌공사 직원 58명을 수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98,000
    • +0.73%
    • 이더리움
    • 3,295,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44%
    • 리플
    • 719
    • +0.56%
    • 솔라나
    • 196,000
    • +1.5%
    • 에이다
    • 475
    • +0.42%
    • 이오스
    • 641
    • +0.3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21%
    • 체인링크
    • 15,160
    • -0.46%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