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건설 자금조달 성공

입력 2013-12-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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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OCI SE, 12개 금융기관으로부터 4425억원 조달

OCI가 새만금산업단지 내에 추진 중인 303MW 규모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OCI의 새만금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 OCI SE는 오는 201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1단계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 5900억원을 금융권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OCI 증자를 통해 성공적으로 조달했다고 18일 밝혔다.

OCI SE는 필요 자금 5900억원 중 75%인 4425억원을 산업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하고, 대주주인 OCI와 군장에너지로부터 1475억원을 증자 받게 된다. 이에 따라 OCI SE는 2016년까지 발전소 건설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됐다.

OCI SE 김재신 사장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안정적으로 발전소 건설이 가능해 졌다”며 “이번에 건설되는 열병합발전소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최초로 투자하는 기반시설로 열병합발전사업의 안정적 성장성과 수익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고 말했다.

한편, OCI는 2011년 새만금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선정된 후 지난해 7월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자회사 OCI SE를 설립한 바 있다. OCI 열병합발전소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 기업 및 상업, 주거시설의 지역냉난방에 필요한 전기 및 열(스팀)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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