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월화드라마'따뜻한 말 한마디'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6회 방송 분 촬영 모습으로 배우 한혜진과 김지수의 긴장감이 고조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극 중 송미경(김지수 분)이 쿠킹클래스 구성원들 모두 있는 자리에서 그 동안 자신을 해맑게 대해 온 나은진(한혜진 분)에게 참았던 독설을 터트리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두 여배우의 미묘한 관계, 당황함과 분노 등 다양한 감정과 복잡한 상황을 오직 표정과 대사로만 오롯이 전해야 했던 만큼 한혜진, 김지수 두 여배우의 힘이 돋보였다.
김지수는 남편의 외도녀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여자의 마음을 순간마다 변하는 눈동자와 표정연기로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또한 한혜진은 독설을 듣고 당황스러움과 분노로 뒤섞인 불안한 심리상태를 더욱 짙어진 표정연기로 리얼하게 그려냈다.
미묘한 관계로 만난 한혜진, 김지수 두 여배우의 연기대결로 더욱 눈길을 끄는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