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릭건강]롯데 신격호 회장 입원시킨 ‘고관절 골절’이 뭐길래

입력 2013-12-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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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골절이 주목받고 있다. 신격호 롯데 총괄 회장이 고관절 골절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로 신체 중 어깨 관절에 이어 두 번째로 운동범위가 큰 관절이다. 대표적 고관절 질환으로는 대퇴골두무혈성 괴사가 있다. 엉덩이뼈가 썩는 병으로, 대중적으로 인식이 낮고 통증 부위가 허리통증과 유사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대퇴골두무혈성 괴사는 엉덩이 관절을 만드는 뼈의 제일 상단부인 대퇴골두로 전달되는 혈액순환 저하로 충분한 영양과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뼈가 괴사하는 질환이다. 30~50대 남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허리 통증을 동반해 계단 이동이 불편해지며 가만 앉아 있기도 힘들어진다. 과도한 음주와 스테로이드 과다복용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대퇴골 경부가 골절되거나 고관절 탈구로 혈류 흐름이 방해받아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생기면 사타구니 앞쪽이 뻐근하고 많이 걸었을 경우 고관절이 쑤신다. 치료치 않으면 회전 운동에 장애가 생기며 양반다리를 할 수 없게 되고, 관절이 주저앉아 다리가 짧아지기도 한다.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은 자기공명영상(MRI) 방사선으로 초기 단계에서의 이상 소견을 볼 수 있다. 약물과 물리치료로 개선이 가능하고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이 불가피하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고관절 질환은 허리질환과 유사해 병원에서도 정확한 진단을 쉽지 않고, 잘못된 치료를 받는 동안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정확한 진단과 의료기술 시스템을 갖춘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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