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실시간 내비게이션 T맵 온실가스감축 산정방법’ 국제표준 승인

입력 2013-12-17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은 ‘실시간 내비게이션 T맵을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방법론’이 ITU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T맵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정도를 상세하게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해당 방법론을 최근 2년 간 국립전파연구원(RRA) 등과 개발해왔다.

본 방법론은 실시간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차량 주행 시 교통 정체구간을 우회함으로써 차량 속도가 증가하고 운행시간이 감소되는 것을 측정한다. 이에 따라 감축되는 온실가스량을 수행 기관들마다 일관된 방법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방법론은 실시간 내비게이션과 같은 ICT 서비스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하는 최초의 국제 표준이다.

SK텔레콤은 실험을 통해 T맵이 일반 내비게이션 대비 평균 12.55%의 온실가스 감축 및 11.88%의 연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SK텔레콤 김정수 CSV실장은 “이번 방법론이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되면서 SK텔레콤이 ICT 기반의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향후 탄소 배출권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ICT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0,000
    • +2.38%
    • 이더리움
    • 4,358,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87,600
    • +4.95%
    • 리플
    • 638
    • +5.11%
    • 솔라나
    • 204,400
    • +6.51%
    • 에이다
    • 528
    • +5.81%
    • 이오스
    • 745
    • +8.76%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24%
    • 체인링크
    • 18,850
    • +7.41%
    • 샌드박스
    • 434
    • +8.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