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의 울림통을 사용자들이 직접 찾아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 ‘내 주변 울림통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베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vega.kr)에서 16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사용자들은 일상에서 ‘베가 시크릿 업’의 사운드를 증폭시키고 특색있는 소리를 내게 하는 울림통을 찾아 베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사진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들 중 매일 한 명씩 선정해 상품을 증정하며, 해당 콘텐츠를 페이스북 및 다른 SNS에 공유만 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박창진 부사장은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사용자 환경을 창출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이벤트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울림통은 ‘베가 시크릿 업’의 사운드 효과를 증폭시키고 상황에 따라 다양하고 역동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매개체다. ‘베가 시크릿 업’ 전용 케이스인 ‘사운드 케이스’는 진동형 스피커를 장착하고 있어 접촉하는 물체의 고유 특성에 따라 음량과 음색이 달라지는데, 이 때 접촉되는 물체의 빈 공간이 울림통 역할을 하여 소리가 풍부해지는 원리다.
일상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종이컵, 커피나 라면 등을 포장한 생필품 박스, 비어 있는 철제 창틀, 선반, 책상, 주방용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