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감축운행, 최장 철도 파업 돌입...시민 불편 우려

입력 2013-12-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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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감축운행

▲방송 캡쳐

오는 17일부터 KTX까지 운행이 감축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대전, 천안·아산, 오송 지역의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평시 대비 85.9% 운행률을 기록했다.

열차 운행률은 KTX는 100%, 새마을호는 75%, 무궁화호는 63%, 통근형동차는 100%, 전동열차 92%, ITX-청춘 열차는 33%, 화물열차는 60%다.

코레일은 그러나 17일부터 KTX가 감축운행에 돌입, 평상시 대비 88%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대전, 천안·아산, 오송 지역 출퇴근자들이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세종시 정부기관과 오송의료행정타운 직원들이 이용하는 오송역의 경우 이날부터 상행선이 35회에서 31회로 4회 줄고, 하행선은 36회에서 28회로 8회 감축된다.

또 대전역은 상행 11회, 하행 10회가 줄어들며, 천안아산역은 상행 6회, 하행 2회 감축 운행될 예정이다.

반면 오송역의 경우 하행 운행을 하지 않는 시간이 오전 8시31분 도착 이후 시간대여서 출근 혼잡은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종시나 오송의 관련 부처는 낮시간대 운행 중단이 많아 아직까지 출퇴근 버스를 늘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TX 감축운행을 접한 네티즌은 “KTX 감축운행, 대체 왜 이러니”,“KTX 감축운행, 완전 대박”,“KTX 감축운행, 시민만 고생하는군”,“KTX 감축운행, 어지간히 해라”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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