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애런 헤인즈(서울 SK)가 16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폭력성 플레이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헤인즈는 김민구와 KCC,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앞서 헤인즈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가드 김민구의 가슴을 가격했다. 쓰러진 김민구는 호흡 곤란과 통증을 호소하다가 이날 경기를 포기했다. 이후 비디오 판독결과 고의성을 인정받은 헤인즈는 폭력성 플레이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날 헤인즈는 재정위원회에 회부됐고, 향후 추가 징계까지 논의 될 것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