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2013년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산업진흥유공자 포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국립 충남대와 공동으로 2006년부터 국내 유일의 유전자 진단분야의 전문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충남대 LINC사업단에 개설해 부전공 교육과정으로 ‘유전자 활용기술’ 교과목 운영하고 있다. 또 ‘유전자 진단 기술인증제’를 도입했다.
이러한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는 대한민국 바이오벤처 1호 기업인 바이오니아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한 충남대의 노력에서 시작돼 200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위해 충남대 내에 바이오니아의 첨단 유전자분석장비들이 설치된 유전자진단 교육용 전용실험실을 구축했다. 바이오니아는 관련연구원을 강사로 파견해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기술들을 강의와 실험실습을 통해 교육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배출되는 유전자분석의 이론과 현장기술을 겸비한 졸업생 중에 매년 5명 이상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