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2014 임원인사…성과주의 원칙·책임경영 체제 확립

입력 2013-12-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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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은 성과주의 원칙과 책임경영 체제 확립을 골자로 한 ‘2014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 규모는 승진4명, 신규선임 10명, 외부영입 3명 등 총 17명이다.

이번 임원 인사의 첫 번째 키워드는 ‘성과주의’이다. 태광은 리더십, 조직관리능력, 경영전략능력, 전문성, 미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 인사에 반영했다.

태광은 또 책임경영 체제 확립에도 주력했다. 태광산업은 삼성물산 섬유원료사업부 출신의 조경구 상무를 영입해 섬유사업본부장에 임명해 섬유부문의 지휘를 맡겼다. 흥국화재는 자산운용부문장 김남익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시켜 담당 파트의 책임을 강화했다. 티브로드는 기남사업부장 허승범 수석을 상무보로, 티시스는 기술서비스본부장 김종식 수석을 상무보로 각각 선임하는 등 각 사업부별 책임경영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태광은 조직의 신진대사 촉진과 과감한 세대교체 등을 위해 매년 전체 임원 숫자의 10% 수준에서 ‘인앤아웃(In&Out)’ 정책을 시행, 임원 인사를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엄격한 신상필벌과 유능한 외부인재 영입 등을 통해 조직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태광 관계자는 “강한 실행력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최적의 임원진을 구성했다”며 “성과주의는 앞으로도 가장 큰 인사원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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